미국프로농구(NBA) 2013-2014시즌 플레이오프 첫 경기부터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오심이 나왔다.
NBA 로드 손 경기위원장은 21일(한국시간) “20일 열린 LA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경기 종료 18.9초를 남기고 나온 심판 판정은 오심”이라고 시인했다.
이때 골든스테이트가 107-105로 앞선 상황에서 LA 클리퍼스의 가드 크리스 폴이 드리블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폴은 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먼드 그린의 수비에 막혀 공을 놓쳤고 사이드 라인 밖으로 나간 공은 골든스테이트의 소유가 선언됐다.
손 위원장은 “터치 아웃만 본다면 골든스테이트에 공격권이 넘어가는 것이 맞다”면서도 “하지만 이전에 반칙이 나왔기 때문에 폴에게 자유투 2개가 주어졌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LA 클리퍼스로서는 자유투 2개를 얻어 다 넣었다면 동점까지 만들 수 있는 상황이었던 셈이다.
공교롭게도 LA 클리퍼스는 1992년부터 지금까지 1차전을 패한 플레이오프 시리즈 다섯 차례에서 모두 탈락했던 팀이다.
연합뉴스
NBA 로드 손 경기위원장은 21일(한국시간) “20일 열린 LA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경기 종료 18.9초를 남기고 나온 심판 판정은 오심”이라고 시인했다.
이때 골든스테이트가 107-105로 앞선 상황에서 LA 클리퍼스의 가드 크리스 폴이 드리블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폴은 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먼드 그린의 수비에 막혀 공을 놓쳤고 사이드 라인 밖으로 나간 공은 골든스테이트의 소유가 선언됐다.
손 위원장은 “터치 아웃만 본다면 골든스테이트에 공격권이 넘어가는 것이 맞다”면서도 “하지만 이전에 반칙이 나왔기 때문에 폴에게 자유투 2개가 주어졌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LA 클리퍼스로서는 자유투 2개를 얻어 다 넣었다면 동점까지 만들 수 있는 상황이었던 셈이다.
공교롭게도 LA 클리퍼스는 1992년부터 지금까지 1차전을 패한 플레이오프 시리즈 다섯 차례에서 모두 탈락했던 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