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시구 류현진 LA다저스 트위터 캡처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후배 류현진을 위해 고향팀 LA 다저스의 마운드에 다시 섰다.
박찬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의 밤’(Korea Night)‘행사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팀인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힘껏 시구를 했다. 박찬호는 특히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등번호 61번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찬호의 시구에는 류현진이 포수로 나와 ‘코리안 배터리’를 이뤄 화제가 됐다. 류현진은 시구 후 박찬호와 진한 포옹을 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는 29일 경기에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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