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2014 호주오픈 슈퍼시리즈 8강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하시모토 히로카쓰-히라타 노리야스(일본)를 2-1(21-18 20-22 21-12)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최근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이날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오른 이용대-유연성은 세계랭킹 13위인 하시모토-히라타와 1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3연속 우승을 위한 도전을 이어갔다.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세계랭킹 5위)은 가즈노 겐타-야마다 가즈시(일본)를 2-0(22-20 21-17)으로 제압했고,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도 남자복식 8강에 합류했다.
한국 선수 간 대결이 펼쳐진 여자복식 16강전에서는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이 대표팀 선배인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을 2-1(22-20 19-21 21-12)로 눌렀다.
여자복식의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 혼합복식의 고성현-김하나, 이용대-신승찬도 16강을 통과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6위인 손완호(국군체육부대)는 쉬런하오(대만)를 2-0(21-10 21-16)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단식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 배연주(KGC인삼공사), 남자단식의 이동근(요넥스), 여자복식의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은 16강에서 탈락했다.
연합뉴스
이용대-유연성은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하시모토 히로카쓰-히라타 노리야스(일본)를 2-1(21-18 20-22 21-12)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최근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이날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오른 이용대-유연성은 세계랭킹 13위인 하시모토-히라타와 1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3연속 우승을 위한 도전을 이어갔다.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세계랭킹 5위)은 가즈노 겐타-야마다 가즈시(일본)를 2-0(22-20 21-17)으로 제압했고,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도 남자복식 8강에 합류했다.
한국 선수 간 대결이 펼쳐진 여자복식 16강전에서는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이 대표팀 선배인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을 2-1(22-20 19-21 21-12)로 눌렀다.
여자복식의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 혼합복식의 고성현-김하나, 이용대-신승찬도 16강을 통과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6위인 손완호(국군체육부대)는 쉬런하오(대만)를 2-0(21-10 21-16)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단식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 배연주(KGC인삼공사), 남자단식의 이동근(요넥스), 여자복식의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은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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