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프로축구단인 경남FC 안종복 사장 등 임직원과 코칭 스태프 등 26명이 9일 경남도에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경남도는 내년 1분기에 이들의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남FC 구단주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경남FC가 올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2부로 강등된 것과 관련, 지난 8일 “경남FC에 대해 특별 감사를 한 후 팀 해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당시 간부 회의에서 “지난 2년 동안 그렇게 많은 예산을 확보해 주고서 단 한 번도 간섭하지 않고 전적으로 맡겼는데, 참담한 결과를 가져왔다”며 “경남FC 사장과 임원, 감독, 코치 등에게 모두 사표를 받도록 하라”고 담당 국장에게 지시한 바 있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내년 1분기에 이들의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남FC 구단주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경남FC가 올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2부로 강등된 것과 관련, 지난 8일 “경남FC에 대해 특별 감사를 한 후 팀 해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당시 간부 회의에서 “지난 2년 동안 그렇게 많은 예산을 확보해 주고서 단 한 번도 간섭하지 않고 전적으로 맡겼는데, 참담한 결과를 가져왔다”며 “경남FC 사장과 임원, 감독, 코치 등에게 모두 사표를 받도록 하라”고 담당 국장에게 지시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