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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인비·리디아·루이스, HSBC 챔피언스 우승 경쟁

-LPGA- 박인비·리디아·루이스, HSBC 챔피언스 우승 경쟁

입력 2015-03-07 16:40
업데이트 2015-03-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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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 랭킹 1∼3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세계 랭킹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7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천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보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들어 보기가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박인비는 13언더파 203타로 사흘 내내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박인비는 지난해 11월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에 투어 통산 13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달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공동 5위가 최고 성적이다.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이날 나란히 5타씩 줄이면서 11언더파 205타, 공동 2위에서 4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했고 루이스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9언더파 207타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고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8언더파 208타, 단독 7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20·롯데)는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3라운드까지 3언더파 213타,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7언더파인 공동 8위권과 4타 차이로 마지막 날 경기 결과에 따라 10위 이내 진입도 바라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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