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26)이 풀타임 뛰었지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위건 애슬레틱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위건은 3일(현지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챔피언십 40라운드 미들즈브러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20분 패트릭 뱀포드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졌다.

지난달 27일 우즈베키스탄, 31일 뉴질랜드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소화한 김보경은 바로 소속팀에 합류해 활약을 이어갔으나 웃지 못했다.

위건은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를 거두는 부진에 빠졌다.

위건은 승점 35로 챔피언십 24개 구단 가운데 23위에 처져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