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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대타로 2루수 땅볼…타율 0.111

강정호 대타로 2루수 땅볼…타율 0.111

입력 2015-04-14 07:53
업데이트 2015-04-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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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개막전 8회말 2사 1루에서 6번 타자 토니 왓슨을 대신해 타석에 섰다.  ⓒAFPBBNews=News1
강정호는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개막전 8회말 2사 1루에서 6번 타자 토니 왓슨을 대신해 타석에 섰다.
ⓒAFPBBNews=News1
한국프로야구를 거쳐 미국 무대로 진출한 1호 야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대타로 경기에 출전했다.

강정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개막전 8회말 2사 1루에서 6번 타자 토니 왓슨을 대신해 타석에 섰다.

디트로이트의 세 번째 투수 이안 크롤을 상대한 강정호는 초구에는 시속 150㎞짜리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로 선언되는 것을 지켜봤다.

2구 체인지업에 파울을 친 강정호는 시속 153㎞를 찍은 3구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타구는 디트로이트 2루수 이안 킨슬러 앞으로 향했다.

강정호는 9회초 수비 때 투수 마크 멜란슨과 교체돼 글러브는 끼지 않았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25에서 0.111(9타수 1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강정호는 지난 9일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 2차전에서 8회초 대타로 투입돼 메이저리그 첫 타석에 섰으나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12일 밀워키전에서는 개막 후 5경기 만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처음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이틀 연속 선발로 나선 13일에는 밀워키 선발투수 카일 로시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쳤다.

피츠버그는 선발 투수 게릿 콜의 6이닝 1실점 역투와 7회말 터진 페드로 알바레스의 솔로포 및 코리 하트의 대타 투런 홈런에 힘입어 개막 6연승을 달리던 디트로이트를 5-4로 꺾고 시즌 3승(4패)째를 챙겼다.

이날 피츠버그 선발 유격수로 나선 조디 머서는 2타수 1안타를 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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