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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스털링 영입에 주급 3억원 제시 ‘돈의 힘!’

맨시티, 스털링 영입에 주급 3억원 제시 ‘돈의 힘!’

입력 2015-05-03 10:46
업데이트 2015-05-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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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버풀의 ‘젊은 공격수’ 라힘 스털링(21)에게 주급으로 20만 달러(약 3억3천만원)를 내걸며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3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스털링에게 주급 16만5천 파운드에 인센티브를 합쳐 주급 20만 파운드를 제시할 예정”이라며 “스털링의 몸값만 5천500만 파운드(약 913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2017년 리버풀과 계약이 끝나는 스털링은 소속팀과 재계약 협상에 나섰지만 사실상 결렬된 상태다.

2012년 3월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스털링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7골, 리그컵 3골, FA컵 1골을 합쳐 총 11골을 터트리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리버풀은 스털링과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나섰다.

하지만 스털링은 리버풀이 파격적으로 제시한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6천600만원)를 거절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는 리버풀이 제시한 주급의 2배를 부르면서 ‘스털링 잡기’에 나서 프리미어리그 부자구단의 위용을 과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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