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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배구 미리보기

올 시즌 프로배구 미리보기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15-07-07 23:40
업데이트 2015-07-0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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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KOVO컵 11~19일까지 개최

‘한여름 백구의 축제’ 2015 청주·KOVO컵(KOVO컵)의 막이 오른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최하는 KOVO컵은 11일부터 19일까지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자부 8개 팀, 여자부 6개 팀이 각각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거쳐 4강 토너먼트와 결승전을 치른다. 남자부는 7개 구단 외에 상무가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한다.

오는 10월 개막하는 2015~2016시즌 프로배구 V리그 판도를 점쳐볼 수 있는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새 감독이다. 남자부 7개 프로팀 가운데 무려 4개 팀의 감독이 바뀌었다. 특히 그중에 3명은 신인 감독이다.

명가 삼성화재의 임도헌 감독과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다. 강성형 감독은 LIG손해보험에서 이름을 바꾼 KB손해보험의 사령탑으로서 첫 평가를 받는다. 김상우 전 LIG손해보험 감독은 우리카드를 이끌고 감독 복귀전에 나선다. 여자부 이호 도로공사 감독 역시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남자부 다크호스는 상무다. 신영석(현대캐피탈), 안준찬, 김정환(이상 우리카드), 조재영(대한항공), 이효동(KB손해보험) 등 프로 출신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조별 리그 순위는 승수, 세트 득실률, 점수 득실률 순으로 낸다. 모두 동률일 때는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팀이 4강에 진출한다. 우승팀에는 상금 3000만원, 준우승팀에는15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최우수선수(MVP)는 상금 300만원, 기량발전상(MIP) 수상자는 상금 150만원을 받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5-07-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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