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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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프리시즌 경기를 위해 시애틀을 방문한 루니는 16일(현지시간) 시애틀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은퇴하면 MLS가 그의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을 펼치다가 MLS로 간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 프랭크 램파드(37·뉴욕시티)와 스티븐 제라드(35·LA갤럭시)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것이다.
맨유와 계약기간이 아직 4년 남은 루니는 “분명한 것은 현재 나는 맨유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런 시간이 온다면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와 아이들과 앉아서 MLS로 가는 것이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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