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손흥민 이적설’ 레버쿠젠, 라치오 3-0 제압…챔스 본선 진출

‘손흥민 이적설’ 레버쿠젠, 라치오 3-0 제압…챔스 본선 진출

입력 2015-08-27 07:17
업데이트 2015-08-27 07:1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손흥민의 이적설이 제기된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라치오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합류했다.

레버쿠젠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1차전을 0-1로 패했던 레버쿠젠은 이로써 1·2차전 합계 3-1로 챔피언스리그 본선의 막차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두 골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던 레버쿠젠은 경기 초반부터 라치오를 밀어붙였으나 득점 기회를 올리지 못했다.

그러던 전반 40분 라치오 진영에서 스테판 키슬링의 패스가 수비수를 맞고 흐르자, 이를 하칸 찰하노글루가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레버쿠젠은 후반 3분만에 아드미르 메흐메디가 카림 벨라라비의 롱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가르며 2-0으로 앞서 갔다.

레버쿠젠은 후반 23분 라치오 마우리치오가 퇴장당하면서 더욱 승기를 잡으며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43분에는 벨라라비가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의 자축하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3-0의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류승우는 이날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