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활약하는 곽태휘의 소속팀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남태희가 뛰는 레퀴야(카타르)를 꺾고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알힐랄은 1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퀴야와 2-2로 비겼다.
1차전을 4-1로 이긴 알힐랄은 1,2차전 합계 6-3으로 4강에 올랐다.
알힐랄은 전반 26분 카를로스 에두아르두 드 올리비에라 아우베스의 선제골로 앞서 가다 전반 추가시간 이스마일 모하마드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25분 레퀴야 호세 모레노에게 역전골까지 내줬으나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딕아오가 동점골을 넣어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발 출전한 곽태휘는 후반 11분 교체됐고, 레퀴야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남태희는 90분간 활약하며 레퀴야의 두 번째 골을 도왔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4강에 오른 알 힐랄은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나프트 테헤란(이란)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곽태휘
1차전을 4-1로 이긴 알힐랄은 1,2차전 합계 6-3으로 4강에 올랐다.
알힐랄은 전반 26분 카를로스 에두아르두 드 올리비에라 아우베스의 선제골로 앞서 가다 전반 추가시간 이스마일 모하마드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25분 레퀴야 호세 모레노에게 역전골까지 내줬으나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딕아오가 동점골을 넣어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발 출전한 곽태휘는 후반 11분 교체됐고, 레퀴야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남태희는 90분간 활약하며 레퀴야의 두 번째 골을 도왔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4강에 오른 알 힐랄은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나프트 테헤란(이란)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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