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신임 감독으로 LA 에인절스 선수 출신인 대린 에스타드(41)가 유력하게 떠올랐다.
다저스는 다음 주 초 에스타드와 감독직을 놓고 구체적 협상을 할 예정이라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에스타드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1년간 LA 에인절스(옛 애너하임 에인절스)에서 부동의 1번 타자로 활약했다. 이어 시카고 컵스(2007)를 거쳐 휴스턴 애스트로스(2008∼2009)에서 선수생활을 마쳤다.
그는 올스타 선수로 2차례 뽑혔고, 골든 글러브를 3차례 수상했다. 통산 타율 2할8푼2리, 홈런 124개, 타점 699점 등을 기록했다.
특히 2002년 에인절스가 유일하게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을 때 그가 마지막 아웃을 잡아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2000년에는 타율 0.355, 25홈런, 100타점, 121득점, 28도루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에스타드는 선수 생활을 마치고 2012년부터 모교인 네브래스카 대학 야구팀 수석코치를 맡고 있다.
연합뉴스
다저스는 다음 주 초 에스타드와 감독직을 놓고 구체적 협상을 할 예정이라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에스타드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1년간 LA 에인절스(옛 애너하임 에인절스)에서 부동의 1번 타자로 활약했다. 이어 시카고 컵스(2007)를 거쳐 휴스턴 애스트로스(2008∼2009)에서 선수생활을 마쳤다.
그는 올스타 선수로 2차례 뽑혔고, 골든 글러브를 3차례 수상했다. 통산 타율 2할8푼2리, 홈런 124개, 타점 699점 등을 기록했다.
특히 2002년 에인절스가 유일하게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을 때 그가 마지막 아웃을 잡아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2000년에는 타율 0.355, 25홈런, 100타점, 121득점, 28도루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에스타드는 선수 생활을 마치고 2012년부터 모교인 네브래스카 대학 야구팀 수석코치를 맡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