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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민석 ISU 월드컵서 나란히 값진 동메달

김준호·김민석 ISU 월드컵서 나란히 값진 동메달

한재희 기자
입력 2019-02-04 14:37
업데이트 2019-02-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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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 목에 건 김준호
동메달 목에 건 김준호 대한민국의 김준호가 2018~19시즌 ISU 빙속 월드컵 5차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뒤 동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하마드 로이터 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의 김준호(강원도청)와 김민석(성남시청)이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호는 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하마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849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김준호는 파벨 쿨리즈니코프(러시아·34초786), 루슬란 무라쇼프(러시아·34초829)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34초718의 기록으로 따냈던 은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이다.

500m에 함께 출전한 김태윤(서울시청)은 35초138로 9위, 차민규(동두천시청)는 35초553으로 17위에 자리했다.

이에 앞서 김민석은 1500m 경기에 나서 1분46초398을 기록했다. 데니스 유스코프(러시아·1분44초957), 호바르 뵈코(노르웨이·1분46초287)에 이은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12월 3차 월드컵 동메달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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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펼치는 김준호
역주 펼치는 김준호 대한민국의 김준호가 2018~19시즌 ISU 빙속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역주를 펼치고 있다.
하마드 EPA 연합뉴스
여자부에선 500m 2차 레이스에서 김현영(성남시청)이 38초253으로 6위, 김민선(의정부시청)이 38초954로 18위를 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5차 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월드컵 5차 대회에선 매스스타트와 팀 추월 종목이 열리지 않았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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