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우리카드에 1-3 패…준PO 진출 여부 30일 결정

한국전력, 우리카드에 1-3 패…준PO 진출 여부 30일 결정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03-27 19:59
업데이트 2022-03-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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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나경복 앞세원 우리카드에 무릎
30일 KB손해보험에 2세트차 이상 승리해야 준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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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우리카드의 레오가 2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KOVO 제공
남자배구 우리카드의 레오가 2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KOVO 제공


남자배구의 한국전력이 우리카드에 패배하면서 ‘봄배구’인 준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여부를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한국전력은 2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홈경기에서 우리카드에 1-3(19-25 25-18 17-25 23-25)으로 패배했다. 이날 우리카드에 승리했다면 준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었던 한국전력은 승점 53(19승 16패)으로 리그 4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는 17승 19패로 3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지었다.

한국전력이 3위와 승점 3점차 이하일 때만 열리는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오는 30일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3-0 또는 3-1로 꺾어 승점 3점을 더 추가해야 한다.

이날 경기는 총 52점을 합작한 우리카드의 레오 안드리치(29점)와 나경복(23점)의 공격력으로 승패가 갈렸다. 1세트와 2세트에서는 동점을 허용하며 팽팽하게 경기를 가져가던 한국전력은 3세트와 4세트, 나경복과 레오의 서브 에이스와 백어택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결국 승리를 우리카드에 넘겼다.

이날 패배로 한국전력의 우리카드 올시즌 전적은 6전 전패가 됐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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