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의 깜짝 시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현우는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이날 최현우는 공이 사라지는 마술을 선보여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다.
최현우는 시구에 앞서 “마술 같은 시구를 선보이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어떤 마술을 보일지는 미리 이야기 하지 않았다.
마운드에 선 최현우는 공을 글러브에 손에 넣고 공을 던지는 포즈를 취했지만 공은 사라진 상태였다. 허공을 향해 스로잉을 한 최현우는 포수를 향해 공이 있는지 확인해보라는 동작을 취했다.
모두가 어안이 벙벙해진 가운데 중계진이 준비한 슬로우 카메라를 재생해본 결과 이미 최현우가 스로잉 동작을 하기 전 부터 공은 없는 상태였다. 공을 받은 것 까지는 분명한데 이후 어떤 식으로 사라졌는지는 결국 미궁에 빠졌다.
시구를 지켜본 중계진 역시 “(시구 장면이)스쳐 지나갔나요?”, “피칭캠(중계 카메라)로도 풀지 못하는 마술이었습니다”라며 놀라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MBC SPORTS+ 캡처
최현우는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이날 최현우는 공이 사라지는 마술을 선보여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다.
최현우는 시구에 앞서 “마술 같은 시구를 선보이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어떤 마술을 보일지는 미리 이야기 하지 않았다.
마운드에 선 최현우는 공을 글러브에 손에 넣고 공을 던지는 포즈를 취했지만 공은 사라진 상태였다. 허공을 향해 스로잉을 한 최현우는 포수를 향해 공이 있는지 확인해보라는 동작을 취했다.
모두가 어안이 벙벙해진 가운데 중계진이 준비한 슬로우 카메라를 재생해본 결과 이미 최현우가 스로잉 동작을 하기 전 부터 공은 없는 상태였다. 공을 받은 것 까지는 분명한데 이후 어떤 식으로 사라졌는지는 결국 미궁에 빠졌다.
시구를 지켜본 중계진 역시 “(시구 장면이)스쳐 지나갔나요?”, “피칭캠(중계 카메라)로도 풀지 못하는 마술이었습니다”라며 놀라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