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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6경기 연속 안타…팀은 완봉패

이대호, 6경기 연속 안타…팀은 완봉패

입력 2014-08-25 00:00
업데이트 2014-08-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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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32)가 여섯 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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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6경기 연속 안타
이대호, 6경기 연속 안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24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초 2사 중전안타를 기록,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팀 동료 나카무라 아키라와 벌이는 퍼시픽리그 최다 안타 경쟁에서 나카무라보다 2개 적은 138개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14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쳐내는 이대호.
연합뉴스DB
이대호는 24일 일본 지바현의 QVC 마린필드에서 계속된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세이부 라이온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은 6으로 늘어났다.

팀 동료 나카무라 아키라와 벌이는 퍼시픽리그 최다 안타 경쟁에서는 나카무라가 안타 2개를 추가해 140개로 앞서갔고 이대호(138개)는 2개 차로 추격을 계속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8로 유지됐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이어가는 등 나름의 역할은 했지만 득점권과 주자 있는 상황에서의 침묵이 아쉬웠다.

이대호는 1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맞았다. 1구 볼, 2구 스트라이크를 그냥 보내고 3구째 빠른 공을 건드렸으나 1루수쪽 파울 뜬공이 돼 돌아섰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4회에는 내야 땅볼로 아웃되기는 했지만 주자를 2루로 보내는 데는 성공했다.

5회에는 2사 1루를 맞아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3루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안타는 8회에 나왔다. 이대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6구째 높게 형성된 빠른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다음 타자 야나기타 유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퍼시픽리그 선두 소프트뱅크는 지바롯데 선발 가라카와 유키의 7이닝 역투에 막혀 3-0 완봉패를 당했으나 이날 리그 2위 오릭스 버펄로스도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4-8로 진 덕분에 3.5경기의 승차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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