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피츠버그, 강정호·리즈 포함 개막 25인 로스터 발표

피츠버그, 강정호·리즈 포함 개막 25인 로스터 발표

입력 2015-04-06 07:56
업데이트 2015-04-06 07: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피츠버그의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튿날 펼쳐지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개막전에 뛸 2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클린트 허들 감독과 닐 헌팅턴 단장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강정호는 예상대로 25인 로스터에 합류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비롯해 페드로 알바레스, 코리 하트, 숀 로드리게스, 조디 머서, 조시 해리슨, 닐 워커 등 내야수 7명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한국 KBO리그에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던 레다메스 리즈도 빅리그에 입성했다.

피츠버그는 25인 로스터 가운데 선발 투수 5명-불펜 투수 7명 등 총 12명을 투수에 할당했다.

선발진은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게릿 콜, A.J. 버넷, 제프 로크, 밴스 월리 등으로 꾸렸다.

불펜진은 리즈를 포함해 마크 멜란콘, 토니 왓슨, 안토니오 바스타르도, 자레드 휴즈, 아키메데스 카미네로, 로브 스캐힐 등이다.

우완 강속구 투수 리즈가 가세하면서 피츠버그 불펜진의 평균 구속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피츠버그 불펜진은 평균구속이 93.5마일(약 150㎞)로 메이저리그 전체 8위였다. 1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94.7마일(약 152㎞)였다.

◇ 피츠버그 개막전 25인 로스터

▲ 포수(2명) = 프란시스코 서벨리, 토니 산체스

▲ 내야수(7명) = 페드로 알바레스, 코리 하트, 숀 로드리게스, 조디 머서, 조시 해리슨, 강정호, 닐 워커

▲ 외야수(4명) = 앤드루 램보, 스탈링 마르테, 앤드루 매커천, 그레고리 폴랑코

▲ 선발투수(5명) =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게릿 콜, A.J. 버넷, 제프 로크, 밴스 월리

▲ 불펜투수(7명) = 마크 멜란콘, 토니 왓슨, 안토니오 바스타르도, 자레드 휴즈, 레다메스 리즈, 아키메데스 카미네로, 로브 스캐힐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