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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호 12일 日오키나와 캠프 출국... 요미우리 등과 3차례 평가전

김인식호 12일 日오키나와 캠프 출국... 요미우리 등과 3차례 평가전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17-02-07 11:28
업데이트 2017-02-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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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12일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 훈련을 떠난다.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 모여 공식 일정을 시작하는 대표팀은 일본에서 평가전을 치르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연습 경기는 19일 일본 프로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 21일 LG 트윈스 퓨처스팀,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총 3차례 예정되어 있다.

23일까지 이어지는 오키나와 훈련 이후에는 예선 A조 경기가 열리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B조에 속한 쿠바, 호주와 평가전을 하고 경찰 야구단, 상무와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선동열 코치의 주도로 1일부터 괌에서 훈련한 투수 박희수(SK 와이번스)·차우찬·임정우(이상 LG 트윈스)·장시환(kt wiz)·원종현(NC 다이노스), 포수 김태군(NC), 내야수 김하성·서건창(이상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등은 10일 귀국해 11일 대표팀 소집에 응한다.

앞서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KBO에 최종 엔트리 명단을 넘겼고, KBO는 이를 최종 검토한 뒤 WBC 사무국에 엔트리를 제출했다. 부상 등의 변수가 있으면 선수 교체가 가능하지만 김 감독은 “이 선수들이 대회 전과 대회 중 부상 없이 WBC를 치렀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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