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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홈 개막전에 코로나19전담병원 간호사 시구자로 초청

롯데, 홈 개막전에 코로나19전담병원 간호사 시구자로 초청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0-05-07 14:58
업데이트 2020-05-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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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담 병원인 부산 의료원에서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김미선 간호사가 방호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코로나19 전담 병원인 부산 의료원에서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김미선 간호사가 방호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어버이날 열리는 2020시즌 SK 와이번스와의 홈 개막 시리즈를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는 야구장에 올 수 없는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인 ‘유니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선착순 접수 통해 일찌감치 마감된 500명의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써진 유니폼을 외야석에 전시한다.

외야석을 수 놓은 메시지는 “모두가 챔피언”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졌던 대한민국을 전국민이 함께 합심하여 극복해가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는 이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결식 아동을 지원하는 데 쓴다.

한편. 8일 홈 개막전 시구자는 부산의료원(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인 김미선 간호사가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선다. 익히 알려진 부산 시민들의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활용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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