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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3일 개막 … LA 레이커스 우승 압도적 응답

NBA 23일 개막 … LA 레이커스 우승 압도적 응답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0-12-20 12:46
업데이트 2020-12-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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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2020~21 시즌이 23일(한국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30개 구단 단장들은 LA 레이커스가 우승할 가능성을 압도적으로 높게 보았다.

NBA 개막전은 현지시간 22일 오후 7시(한국시간 23일 오전 9시)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브루클린 넷츠의 경기로 낸 7월 말까지 8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같은날 오후 7시(한국시간 낮 12시) 스테이플스센터에서 LA의 라이벌, 클리퍼스와 레이커스가 격돌한다.

각팀은 5월 17일까지 계속되는 정규시즌에서 콘퍼런스 소속 팀과 42경기를 하고, 다른 콘퍼런스 팀과 30경기를 갖는 등 모두 72경기를 소화한다.

동부서와 서부 콘퍼런스 상위 6개팀은 포스트시즌에 자동 진출한다. 각 콘퍼런스의 7~10위 팀은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통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2개팀을 뽑는다. 포스트 시즌은 5월 23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NBA 사무국이 30개 구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LA 레이커스가 우승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81%에 이르렀다. LA 클리퍼스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 11%가 응답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는 밀워키 벅스의 ‘그리스 괴물’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년 연속 수상할 것이라는 응답이 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 21%로 뒤를 좇았다. LA 레이커스의 ‘듀오’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는 나란히 18%로 공동 3위로 꼽혔다.

신인상 후보로는 전체 3순위로 샬럿 호니츠에 지명된 라멜로 볼이 39%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유니폼을 입은 앤서니 에드워즈는 7%로 4위에 그쳤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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