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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레버쿠젠과 유럽 정상 오르겠다”

손흥민 “레버쿠젠과 유럽 정상 오르겠다”

입력 2013-06-21 00:00
업데이트 2013-06-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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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바이엘 레버쿠젠에 새 둥지를 튼 손흥민(21)이 새 시즌 목표를 ‘유럽 정상 등극’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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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함부르크 고별 인터뷰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다음 시즌 맞게 될 가장 큰 도전으로 꼽으며 “우리는 레버쿠젠이다. (유럽) 정상에 서겠다”고 공언했다.

그의 기량을 꽃피우게 해준 친정팀 함부르크를 향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에 대단히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모두가 나를 믿어주고 격려해줬다. 다음 시즌에도 항상 함부르크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옛 동료들도 벌써부터 그립다고 했다. 그는 톨가이 아슬란(독일)이 “언제나 나를 웃게 만들었던 선수”였다며 그를 가장 보고싶은 선수로 꼽았다.

자신을 아껴준 두 네덜란드 고참인 뤼트 판니스텔루이와 라파엘 판더바르트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지난 시즌 최고의 경기로는 도르트문트와의 2경기를 꼽았다. 함부르크는 정규리그에서 지난해 9월과 올해 2월 도르트문트와 맞붙어 3-2, 4-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두 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해 각 2골씩을 터뜨리며 ‘도르트문트 킬러’로 떠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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