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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계, 네이마르 A매치 득점 행진에 관심 집중

브라질 축구계, 네이마르 A매치 득점 행진에 관심 집중

입력 2015-03-18 04:07
업데이트 2018-03-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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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마리우 “펠레 기록 넘어서며 역대 최고 공격수 될 것”

브라질 축구의 간판스타 네이마르(23·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A매치 득점 기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금까지 A매치에서 42골을 넣었다. 현재 추세라면 ‘축구황제’ 펠레(74)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브라질 역대 대표팀 선수들의 A매치 골은 펠레가 77골로 가장 많고 호나우두(62골), 호마리우(55골), 지쿠(48골)가 뒤를 잇고 있다.

전문가들은 네이마르가 현재 23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의 활약에 따라서는 펠레를 능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지금은 정치인으로 변신한 호마리우(48) 연방상원의원은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의 나이를 생각하면 앞으로 브라질 대표팀 선수로 새로운 기록을 많이 만들어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호마리우는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 대표팀 사상 가장 뛰어난 공격수가 될 수 있다”며 네이마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0년부터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한 네이마르는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다. 2014년 월드컵에서는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척추를 골절 당해 이후 경기에서 제외됐다.

네이마르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남자축구에는 23세 이하 선수만 출전할 수 있으며 각국은 23세를 넘는 선수를 팀에 3명까지 포함할 수 있다. 네이마르는 내년에 24세가 돼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와일드카드’로 발탁돼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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