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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발목 부상으로 전력 이탈

구자철, 발목 부상으로 전력 이탈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17-02-07 10:59
업데이트 2017-02-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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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 중위권경쟁 비상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힘겨운 중위권 경쟁을 해야 하는 아우크스부르크는 비상이 걸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7일 구단 트위터를 통해 “구자철이 발목 인대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며 “빨리 낫기를 기원하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전날 베르더 브레멘과 2016~17 정규리그 19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후반 24분 슈팅을 하다가 상대팀 선수와 충돌했다. 발목 통증을 호소한 구자철은 경기장 밖으로 나가서 치료를 받고 그라운드에 다시 투입됐다. 구자철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는 라울 보바디야가 역전 결승골을 넣을 수 있는 감각적인 패스를 연결해주는 등 맹활약했다.

 발목 통증을 참고 팀에 승리를 안긴 뒤 검진을 한 결과 구자철은 발목 인대를 다친 것으로 드러나 당분간 결장하게 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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