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동국은 2017년부터 K리그 최고령이었다. 2017년에는 생일이 더 빠른 지난해 골키퍼 김용대가 은퇴하면서 이동국이 리그에서 유일한 1970년대 출생 선수가 됐다. K리그 필드 플레이어 최고령 출전 기록(지난해 12월 1일 기준 40세 7개월 22일)을 보유한 이동국은 이번 시즌 한 경기 출전할 때마다 기록을 경신한다.
전체 최고령 출전 기록에서 현재 이동국을 앞선 선수는 지금은 은퇴한 골키퍼인 김병지(45세 5개월), 신의손(44세 7개월), 최은성(43세 3개월)뿐이다.
이동국은 통산 224골로 K리그 역대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시즌 3도움만 추가하면 K리그 최초로 ‘80(골)-80(도움) 클럽’에 가입한다. 물론, 통산 73골-103도움을 기록한 염기훈이 80-80클럽을 최초로 달성할 가능성도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