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축구팬이 14일(현지시간)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의 손 모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요르카와 바르셀로나의 경기중 그라운드로 난입해 보안요원에게 잡히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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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이름과 등번호가 적힌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그는 메시와 사진을 찍으려다 보안 요원에게 붙잡혀 경기장 밖으로 쫓겨났다.
이에 라리가 사무국은 리그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관중은 이후 스페인 라디오 인터뷰에서 2m의 울타리를 넘어 경기장에 몰래 들어갔다며 “경기가 예정됐을 때부터 계획하고 있었다. 우상인 메시와 사진을 찍고 싶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