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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무사 귀환…코로나19 ‘전원 음성’

김학범호, 무사 귀환…코로나19 ‘전원 음성’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0-11-17 13:11
업데이트 2020-11-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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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 해제 전 마지막 검사에서 전원 음성
국내 복귀 10명은 2주간 자가 격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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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학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으며 이집트 원정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집트 3개국 친선 대회를 마친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15일 실시한 소집 해제 전 마지막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각자 해외에 있는 소속팀이나 국내로 복귀한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백승호(다름슈타트), 이승우(신트트라위던) 등 유럽파는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송범근(전북)과 이동경(울산) 등은 소속팀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가 재개하는 카타르 도하로 떠난 상황이라 현지로 합류한다.

이밖에 김대원(대구), 송민규(포항) 등 나머지 국내파 10명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들은 방역 지침에 따라 자택이나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다음달 1일 정오까지 격리에 들어간다. 앞서 김학범호는 지난 13일 이집트와 0-0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14일 밤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 끝에 1-3으로 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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