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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중원 사령관 팔로세비치, FC서울행?

포항 중원 사령관 팔로세비치, FC서울행?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1-01-06 18:00
업데이트 2021-01-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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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뒤 포르투갈 나시오날 복귀
세르비아 현지 언론, 서울 이적 보도
서울 “제안온 거 맞지만 확정된 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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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세비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팔로세비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중원 사령관이었던 팔로세비치(28·세르비아)가 FC서울로 이적한다는 세르비아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세르비아 스포츠 매체 ‘모짜르트 스포츠’(mozzart sport)는 5일(현지시간) “팔로세비치가 FC서울과 3년간 350만 유로(약 47억원)에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서울이 팔로세비치의 원소속팀인 CD 나시오날(포르투갈)에 이적료 100만 유로를 지불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서울 측은 “에이전트로부터 제안이 들어온 것은 맞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세르비아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인 팔로세비치는 2019년 7월 나시오날에서 포항으로 임대 영입되며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첫 시즌 16경기에서 5골 4도움을 올렸던 그는 지난해 22경기에서 14골 6도움을 기록하며 포항이 K리그1 3위를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또 득점 4위에 도움 4위, 공격 포인트 4위에 오르며 2020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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