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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년 만에 관중 앞에서 킥오프

K리그, 2년 만에 관중 앞에서 킥오프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1-02-16 14:57
업데이트 2021-02-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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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2단계 완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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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사용하는 K리그 새 엠블럼.
올해부터 사용하는 K리그 새 엠블럼.
프로축구 K리그가 2년 만에 관중 앞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오는 27일 개막을 앞둔 K리그 경기장에 관중 입장이 일부 가능해졌다. 정부는 15일부터 수도권에 거리두기 2단계, 비수도권에 1.5단계를 적용했다. 2단계 적용 지역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는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까지 관중을 입장시킬 수 있다. 1.5단계 지역에서는 3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K리그가 유관중 개막전을 치르는 건 2019시즌 이후 두 시즌만이다. 지난 시즌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막이 두 달 이상 늦춰졌고 무관중으로 개막했다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일부 기간 동안 제한적 유관중 경기가 진행되기도 했다.

팬들은 지난 시즌 제한적 유관중 경기가 진행되던 때와 마찬가지로 입장권을 온라인 사전 예매해야 한다. 경기장에서는 좌석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지정 좌석에 앉아야 하며 음식물 섭취는 금지된다. 원정 응원 역시 금지될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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