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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전국종별대회 모두 연기

대한테니스협회,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전국종별대회 모두 연기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0-02-24 16:08
업데이트 2020-02-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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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가 2020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대한테니스협회가 2020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대한테니스협회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다음달 7일부터 경북 김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10, 12, 14, 16, 18세부)의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다음달 21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ITF 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는 개막일은 5월 17일(일)로 미뤘다.

앞서 ‘2020년도 여수오픈테니스대회’, ‘2020년 김천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를 연기했고 6개의 생활체육대회도 연기 또는 취소했다.

협회는 “4월 18일부터 경북 문경에서 개최 예정인 ‘제6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는 일정 변경을 검토 중이며 최종 개최 여부는 3월 초 결정된다”며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피며 발 빠르게 추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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