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 안나 라자레바 복근 찢어져

IBK 기업은행 안나 라자레바 복근 찢어져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0-09-02 16:39
업데이트 2020-09-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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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 안나 라자레바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IBK 기업은행 안나 라자레바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여자프로배구 IBK 기업은행의 외국인 선수 안나 라자레바(23·러시아)가 복근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남은 KOVO컵 경기에서 뛰지 못하게 됐다.

안나 라자레바는 지난 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경기에 선발 출전해 3세트 8-11로 뒤진 상황에서 표승주와 교체됐다. 라자레바는 교체 된 뒤에도 중계방송 화면에서 복부를 만지며 통증을 호소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2일 “라자라바는 병원 검진 결과 복근이 2mm가량 찢어진 상태로 확인됐다”며 “최소 2주에서 3주 가량 휴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에이스 김희진과 리베로 한지현까지 부상으로 이번 대회 출전이 불발된 상황에서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된 라자레바까지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겹쳤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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