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이 혼다 게이스케(일본) 등 조별리그 48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포지션별로 선정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혼다가 유일했다. 골키퍼에 디에고 베나글리오(스위스)를 최고의 수문장으로 평가했고 수비에는 흐레호리 판데르빌(네덜란드)과 디에고 루가노(우루과이), 루시우(브라질), 카를로스 살시도(멕시코)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미드필더로는 마이클 브래들리(미국), 메주트 외칠(독일),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선정됐고 공격수에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 다비드 비야(스페인)가 이름을 올렸다.
2010-06-29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