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지붕에서 떨어진 눈폭탄에 차량 ‘폭삭’…마른하늘에 날벼락

지붕에서 떨어진 눈폭탄에 차량 ‘폭삭’…마른하늘에 날벼락

입력 2016-02-02 18:16
업데이트 2016-02-02 18: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러시아의 한 운전자가 눈 쌓인 지붕 아래 차량을 세웠다가 낭패를 당했다.

2일 호주 나인뉴스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쇼핑몰 앞에 세워져 있던 차량이 ‘눈 폭탄’을 맞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건물 앞에 세워진 차량 위로 폭포처럼 눈이 쏟아진다. 건물 지붕 위에 있던 눈이 쓸려 내려온 것인데, 그야말로 엄청난 양이 차량 위에 쏟아진 것.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이번 사고로 해당 차량은 지붕과 앞유리 등이 크게 손상됐다. 그럼에도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모두 안도의 한숨을 돌렸다.

이번 사고는 쇼핑몰 지붕에 쌓여 있던 눈 일부가 녹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4년에도 러시아에서 4층 건물 앞을 지나던 남성이 지붕에서 떨어진 눈 폭탄을 맞는 봉변을 당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