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라인 등을 서비스하는 NHN이 미국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미국 지사 ‘라인USA’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김상헌 NHN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해외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현재 미국 시장에 NHN USA를 두고 있으나 이는 게임 사업을 주로 하는 곳으로, 라인USA는 플랫폼 사업을 위한 별도 지사가 되는 셈이다.
김 대표는 “네이버가 미국과 중국에서 사업을 했지만 결국 철수했고 지금까지 네이버의 해외 사업은 일본이 전부였다”며 “아시아 거점이 될 나라 몇을 답사해 사무실 내는 것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해외 사업에 대한 애착이 많다”며 “말만 글로벌이라고 하지 말고 ‘글로벌’이라는 단어가 의미 있게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상헌 NHN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해외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현재 미국 시장에 NHN USA를 두고 있으나 이는 게임 사업을 주로 하는 곳으로, 라인USA는 플랫폼 사업을 위한 별도 지사가 되는 셈이다.
김 대표는 “네이버가 미국과 중국에서 사업을 했지만 결국 철수했고 지금까지 네이버의 해외 사업은 일본이 전부였다”며 “아시아 거점이 될 나라 몇을 답사해 사무실 내는 것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해외 사업에 대한 애착이 많다”며 “말만 글로벌이라고 하지 말고 ‘글로벌’이라는 단어가 의미 있게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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