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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강조한 한종희 “지속가능한 미래와 공존하자”

친환경 강조한 한종희 “지속가능한 미래와 공존하자”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2-01-05 21:08
업데이트 2022-01-0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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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기조연설로 첫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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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 부문장)이 이날 CES 2022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연합뉴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 부문장)이 이날 CES 2022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연합뉴스
“글로벌 팬데믹 위기는 모두가 공존하는 세상의 가치를 일깨웠습니다. 전자 업계와 고객사, 소비자 모두 작은 변화를 만드는 데 동참한다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CES 2022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세계 각국의 취재진과 기업인들이 한 남자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750여명이 빈틈없이 자리한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 연단에 선 이는 삼성의 새 사령탑이 된 한종희 부회장. 그는 승진 후 첫 언론 데뷔전을 CES의 포문을 여는 기조연설로 치렀다.

한 부회장은 연설 내내 ‘동행’과 ‘공존’을 역설했다. ‘기술’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규정하면서 “고도화한 연결성과 맞춤화 경험을 기반으로 한 기술 혁신과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다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들이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고, 이러한 삶을 ‘지속 가능한 일상’이라고 표현하며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제품의 개발에서 유통·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라스베이거스 박성국 기자
2022-01-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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