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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서 왕관 내동댕이친 여성 참가자…도대체 왜?

미인대회서 왕관 내동댕이친 여성 참가자…도대체 왜?

입력 2015-02-03 10:14
업데이트 2015-02-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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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열린 ‘2015 미스 아마존 선발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우승자의 왕관을 빼앗아 내동댕이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문제를 일으킨 여성은 이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쉬즈레인 하얄라(23). 그녀는 1위를 차지한 톨레도(20)가 부정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이날 촬영된 영상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그중 유튜브에 게재된 한 영상에는 캐롤라이나 톨레도의 머리 위에 왕관이 올라가는 순간, 갑자기 하얄라가 무대 앞으로 나온다. 이어 그녀는 순식간에 톨레도의 머리 위에 놓인 왕관을 잡아채 무대 바닥에 내동댕이친다.

이후 그녀는 톨레도를 향해 고성과 삿대질을 하며 험악한 행동을 한다. 이러한 그녀의 모습에 일부 참가자들은 실소를 금치 못한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 역시 웃거나 박수를 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비상식적인 행동에 대해 하얄라는 “톨레도와 조직위원들 사이에 있는 돈거래를 알리고 싶었다”며 “그녀는 왕관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당 조직위는 조만간 하얄라의 처벌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FC MusicFilm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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