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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가장 이상적인 여성의 체형변천사 영상 화제

시대별 가장 이상적인 여성의 체형변천사 영상 화제

입력 2015-01-29 15:54
업데이트 2015-01-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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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에서 2000년대까지 이상적인 여성의 체형 변천사를 제작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미국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버즈피드(BuzzFeed)의 동영상팀이 만든 ‘이상적인 여성 체형 변천사’(Women‘s Ideal Body Types Throughout History)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2000년대 현재에 이르기까지 체형들을 각각의 모델들이 출연해 보여준다. 호리호리한 몸·좁은 어깨·높은 허리·좌우 대칭 얼굴의 고대 이집트(기원전 1292~1069년), 통통한 체형·풍성한 보디·밝은 피부의 고대 그리스(기원전 500~300년).

중국 한 왕조 시대(기원전 206~서기 220년)에는 가는 허리·창백한 피부·큰 눈·작은 발이,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1400~1700년)에는 풍만한 가슴·둥근 복부·커다란 엉덩이·흰 피부가 가장 이상적인 여성의 신체였다.

이어 영국 빅토리아 왕조(1837~1901년)에는 과하지 않은 풍만함·큰 체격·잘록한 허리, 20세기 급변기(1920년대)에는 납작한 가슴·짧은 밥 헤어스타일·남성적인 외모, 할리우드 황금기(1930~1950년)엔 굴곡이 드러난 몸매·모래시계 체형·큰 가슴·잘록한 허리의 여성이 인기를 끌었다.

1960년대에는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몸매·마른 체형·길고 가는 다리·미성년의 체형이, 슈퍼모델 시대인 1980년대에는 건강한 체형·말랐지만 풍만한 몸·큰 키·그을린 팔이, 1990년대에는 방랑의 느낌·아주 마른 체형·반투명의 피부·양성적 느낌이라고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2000년대에서 현재까지는 홀쭉한 복부·건강하지만 마른 체형·풍만한 가슴과 엉덩이·매력적인 허벅지 사이의 틈이 있는 여성들이 이상적이라며 현재의 여성들은 “이상적인 체형을 가지려고 성형수술을 받는다”란 말이 나오며 영상은 끝이 난다.

한편 이 영상은 지난 26일 유튜브에 게재된 지 사흘만에 426만 48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BuzzFeed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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