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동맹 방위능력 향상 목적…통상적 종료 기대”
미국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비난하고 있는 데 대해 “정례적인 훈련”이라고 일축했다.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훈련은 오래전부터 계획된 것이며 동맹인 한국과 함께 정례적으로 해왔던 것”이라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특히 “이번 훈련은 동맹의 방위능력을 향상하고 한반도와 역내의 안보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비 대변인은 이어 “이 훈련은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훈련이 종료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미연합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벌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