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TV

암사자 앞에서 사냥감 단번에 제압한 수사자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눈앞에 사냥감을 두고도 도통 공격 타이밍을 잡지 못하는 암사자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호주 나인뉴스는 지난달 30일 ‘와일드 아프리카(Wild Africa)’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누 사냥 중인 암사자 포착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누 무리가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 사이를 암사자 한 마리가 누비며 사냥 중이다.

안타깝게도 이 암사자는 사냥에 재능이 없는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대상을 바꾸며 누를 공격해도 재차 실패할 뿐이다.


결국 암사자는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멍하니 사냥할 기회를 찾는다. 그렇게 녀석이 입맛만 다시며 사냥 시기를 기다리는 사이, 수사자 한 마리가 등장해 순식간에 누 한 마리를 제압하며 사냥에 성공한다.

이처럼 영상 속 어설픈 암사자의 사냥 장면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며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접한 이들은 “암사자가 홀로 첫 사냥에 나와 식사 선택에 고민하는 중 수사자가 녀석에게 사냥 법을 제대로 가르치는 것 같다”며 재미있는 해석을 내놨다.

실제로 수사자는 거의 사냥을 하지 않고, 암사자가 사냥한 먹잇감을 먹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암사자는 협력해 사냥한다. 하지만, 가끔 배고픈 녀석은 혼자 사냥을 한다. 그러나 물소나 기린 같은 큰 동물을 사냥할 경우, 수컷도 동참해 결정적인 순간에 먹잇감의 목을 물어 질식시키는 방식을 쓴다.

사진 영상=wild africa

영상팀 seoultv@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서울신문 www.seoul.co.kr

주소 : 100-745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번지) 서울신문사빌딩 l 대표전화 : (02) 2000-9000

인터넷서울신문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