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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대통령, 국익외교 환영…한미일 성명 시의적절”

한국당 “文대통령, 국익외교 환영…한미일 성명 시의적절”

입력 2017-07-08 16:18
업데이트 2017-07-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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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비핵화에 중국·러시아 협조 필수…외교적 총력 기울여야”

자유한국당은 8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의 4강 정상외교와 관련, “국가 안보와 국익의 편에 선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호평했다.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에서 미국·일본 정상과 3국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면서 “한·미·일 정상의 공동성명은 1994년 정상회동 시작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국 안보 협력’이라는 용어를 쓰며 공조체제를 굳건히 한 것은 세 나라 관계가 한 단계 진일보한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3국이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올바른 방향”이라며 “이는 문정인 특보의 그릇된 안보관에서 비롯된 새 정부의 안보 불안감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대북 압박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는 중국과 러시아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두 나라가 대북 압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외교적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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