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이낙연, 윤미향 의혹에 “엄중하게 보고 있다”

이낙연, 윤미향 의혹에 “엄중하게 보고 있다”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5-18 14:40
업데이트 2020-05-18 14: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당선인들과 악수하는 이낙연 위원장
당선인들과 악수하는 이낙연 위원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21대 총선 호남 지역 당선인들과 오찬을 위해 18일 광주 상무지구의 한 음식점을 찾아 당선인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0.5.18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8일 광주에서 호남 지역 당선인들과 오찬 회동을 한 후 기자들로부터 윤 당선인 사안에 대한 견해를 질문받자 “당과 깊이 상의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위원장은 윤 당선인 관련 보도를 지켜보고 있느냐는 물음에는 “다는 아니지만 대체로 흐름은 알고 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의 언급은 여권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의 발언이자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는 당의 기본 입장과 차이가 있어 파장이 주목된다.

정의연 이사장 시절 불투명한 회계처리가 논란이 된 윤 당선인 관련 의혹이 더욱 확산되면서 민주당은 난감한 기색이다. 경기 안성에 있는 위안부 쉼터를 개인 펜션처럼 사용했다는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윤 당선인을 엄호해 온 민주당의 기류도 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