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계모 사건으로 아동학대가 사회문제화된 가운데 현 경북교육감이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월 4일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시기적으로 이 교육감의 출마선언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초등학교 학부모 김모(45·안동)씨는 “교육감의 출마선언이 잘못은 아니지만 관내 초등학생이 아동학대로 숨진 사건이 있는데 선거 준비에 나서겠다는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 측은 “출마 선언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월 4일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시기적으로 이 교육감의 출마선언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초등학교 학부모 김모(45·안동)씨는 “교육감의 출마선언이 잘못은 아니지만 관내 초등학생이 아동학대로 숨진 사건이 있는데 선거 준비에 나서겠다는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 측은 “출마 선언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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