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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입원환자 간병가족 1명 확진…환자 총 166명

삼성서울 입원환자 간병가족 1명 확진…환자 총 166명

입력 2015-06-19 09:28
업데이트 2015-06-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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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메르스 환자 8명(16일) → 3명(17일) → 1명(18일)…증가세 둔화 ‘뚜렷’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명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1명에 그친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환자수가 166명이 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166번 환자(62)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입원 환자를 간병한 가족이다.

정확한 감염 시점과 장소 등은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일반 병실 입원 환자의 가족이라면, 정형외과와 비뇨기과 외래에 이어 일반 병실에서도 처음 메르스 환자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대책본부는 전날 확진된 165번 환자(79)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결과 지난 6일과 13일 사이 강동경희대병원 투석실에 내원했다가 76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며칠간 메르스 신규 환자는 한자릿수를 유지해왔다. 다만, 대책본부가 확진일 산정 방식을 한 차례 바꾸면서 공식 통계상으로는 지난 3일 신규 확진자가 0명으로 기록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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