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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동부구치소발 영월교도소 수감자 7명 추가 확진…총 1191명

[속보] 동부구치소발 영월교도소 수감자 7명 추가 확진…총 1191명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1-06 10:20
업데이트 2021-01-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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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 750여명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29일 한 수용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확진자 한방에 8명씩 수용, 서신(편지) 외부발송 금지’라고 적은 종이를 창문 밖으로 보여주고 있다. 2020. 12. 2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 750여명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29일 한 수용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확진자 한방에 8명씩 수용, 서신(편지) 외부발송 금지’라고 적은 종이를 창문 밖으로 보여주고 있다. 2020. 12. 2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동부구치소 수감자 66명 추가 확진
전국 교정시설 확진 1191명으로 늘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일어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최근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수감자 가운데 7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로써 지난 5일 동부구치소 이감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무더기 확진으로 감염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 동부구치소는 66명 추가 확진되면서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는 1191명으로 늘었다.

6일 영월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영월교도소 수감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영월 31~3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난 3일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옮겨진 수감자로 지난 5일 검체를 채취했다.

이들과 함께 이감된 1명(영월 30번)은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수감자 217명 가운데 총 8명이 감염된 것이다.

이들은 현재 교도소 내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추후 외부 치료시설로 옮겨질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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