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 산악지역인 ‘중앙 알프스’에서 조난돼 숨진 한국인 등산객의 유족들이 31일 일본 현지로 출국했다.
유족 4명으로 꾸려진 대표단은 이날 오후 1시 부산 김해공항에서 대한항공 KE753편으로 일본 나고야로 떠났다.
유족들은 나고야에 도착한 뒤 곧장 박문수(78)씨 등 숨진 한국인 등산객 4명의 시신이 안치된 나가노현 고마가네시 경찰서로 이동할 예정이다.
유족들은 니가타(新潟)주재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와 함께 시신 수습과 장례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으로의 시신 운구는 필요한 절차를 거쳐 빠르면 다음달 2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함께 가지 못한 유족 1명은 8월 1일 항공편으로 일본 현지로 떠날 예정이다.
연합뉴스
유족 4명으로 꾸려진 대표단은 이날 오후 1시 부산 김해공항에서 대한항공 KE753편으로 일본 나고야로 떠났다.
유족들은 나고야에 도착한 뒤 곧장 박문수(78)씨 등 숨진 한국인 등산객 4명의 시신이 안치된 나가노현 고마가네시 경찰서로 이동할 예정이다.
유족들은 니가타(新潟)주재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와 함께 시신 수습과 장례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으로의 시신 운구는 필요한 절차를 거쳐 빠르면 다음달 2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함께 가지 못한 유족 1명은 8월 1일 항공편으로 일본 현지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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