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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강력한 의지갖고 국정원 거듭나도록 할 것”

朴대통령 “강력한 의지갖고 국정원 거듭나도록 할 것”

입력 2013-08-26 00:00
업데이트 2013-08-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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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급 언급하는데 대선서 어떤 도움도 안받아, 비리·부패관행에 비애감”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 6개월의 소회와 국정원 문제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지난 선거때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은 적 없다”고 발언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 6개월의 소회와 국정원 문제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지난 선거때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은 적 없다”고 발언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사건을 4·19혁명을 촉발시킨 1960년 3·15 부정선거에 빗대어 공세를 취한데 대해 “작금에는 부정선거까지 언급하는데 저는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않았고 선거에 활용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오히려 저는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비리와 부패의 관행을 보면서 그동안 과연 무엇을 했는지 묻고싶을 정도로 비애감이 들 때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저는 야당이 주장하는 국정원 개혁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우리 안보를 책임지는 국정원 본래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국정원 조직개편을 비롯한 국정원 개혁은 벌써 시작됐다. 강력한 의지를 갖고 국정원을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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