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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국정원 소환하면 무혐의 입증할수 있어”

김재연 “국정원 소환하면 무혐의 입증할수 있어”

입력 2013-09-08 00:00
업데이트 2013-09-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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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은 8일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 사건을 조사 중인 국정원이 김 의원도 소환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소환한다면 제가 혐의와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부터 소환한다고 하더니 아직 안 했다. 아직 소환 통보를 받은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정원은 김 의원과 같은 당 김미희 의원이 지난 5월 열린 이른바 ‘RO(혁명조직. Revolution Organization) 조직의 비밀회합에 참석한 것을 확인하고 조만간 이들을 소환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의원은 국정원이 이 의원에 대해 ‘여적죄(與敵罪, 적국과 합세해 대한민국에 항적한 죄)’ 적용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처음에는 내란예비음모 혐의를 얘기하다 자꾸 죄목이 달라진다”며 “증거가 부족하다는 뜻 아니냐”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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