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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 ‘환영’

여야,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 ‘환영’

입력 2015-04-22 13:24
업데이트 2015-04-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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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2일 정부가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로 결정하고 공식 발표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에 대해 “반가운 소식이며, 기술적인 검토까지 거쳐 최종 결론이 조속히 나서 다행스럽다”라며 “철저한 준비와 안전 점검으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정부는 인양 준비와 실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연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결정을 적극 환영하고 선체 인양에 필요한 모든 조치에 있어서 당 차원의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유가족이 바라는 대로 온전한 세월호 선체 인양을 당부하며 인양 과정에서 남은 아홉 분의 실종자가 유실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달라”고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 인양은 당연한 것인데도 참사 1년이 지난 후에야 결정됐다”면서 “그래도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인양과 진상규명 모든 것이 대통령 말 한마디에 이리 저리 바뀌는 것 같다”며 “대통령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예방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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