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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군부대 양어장 시찰…현영철 수행단에 없어

북한 김정은, 군부대 양어장 시찰…현영철 수행단에 없어

입력 2015-05-15 07:35
업데이트 2015-05-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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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군부대 산하 양어장을 현지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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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양어장 생산성과 지켜보는 북한 김정은
신창양어장 생산성과 지켜보는 북한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제810군부대 산하 신창양어장을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 제1위원장이 양어장에서 생산된 물고기와 양어장 전경도 등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수행단 속에 지난달 말 숙청된 것으로 알려진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연합뉴스
그러나 이번 현지 시찰 수행단 속에 숙청된 것으로 알려진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제810군부대 산하 신창양어장을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신창양어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건립된 곳으로 철갑상어, 송어, 용정어 등을 양식한다.

이번 현지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오수용 노동당 비서, 오일정 당 부장, 리재일 당 제1부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 박영식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오금철 군 부총참모장이 수행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양어장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의 현지지도 표식비와 혁명사적 교양실 등을 둘러보고 “신창양어장의 환경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이어 김정일 위원장의 모습을 형상한 모자이크 벽화를 만들라며 구체적 위치를 지시하고 양어장 경영 실태 등에 대해 조언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어 양어장 간부 및 근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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