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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집중호우로 피해 잇따라…청계천 전구간 통제

중부 집중호우로 피해 잇따라…청계천 전구간 통제

입력 2015-07-26 11:26
업데이트 2015-07-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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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산책로 통제
청계천 산책로 통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 26일 오전 서울 청계천 산책로가 침수위험으로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달 23일부터 중부지방에 최대 300㎜에 이르는 큰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

26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비로 주택 19채와 점포 10동이 일시 침수되고, 도로 경사면 토사 20t이 유출됐다.

25일 오후 6시 이후 제주, 목포, 인천 등에서 출발하려 했던 66개 항로 선박 88척도 발이 묶였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청계천 5.5㎞ 전구간도 통제됐다.

23일부터 26일 오전 8시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철원 300㎜, 서울 161㎜, 동두천 214㎜, 양평 148㎜ 등이다.

안전처는 제12호 태풍 ‘할롤라’의 영향으로 경남해안에 30∼70㎜, 경남내륙에 10∼50㎜ 등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안전처는 “휴가나 주말을 이용해 산간계곡, 야영장, 해안가를 찾은 피서객과 풍수해 취약지역 주민은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하고, 대피장소·방법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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